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6)
[도서 리뷰] 공격성 제거는 불가능하다 오늘은 공격성 제거는 불가능하다에 대한 도서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공격적이다 지난 주말 신문의 책 소개란을 펼쳐보니 소개된 대부분의 책들이 인간의 본성은 공격적이어서 개선될 수 없다는 비극적 내용을 담고 있는 내용을 가진 것들이다. 평소 기사에서는 제법 비판적인 논조를 가지고 있더니 책 소개란에서 여지없이 장삿속이었음을 보여준다. 이것을 '위장 비판 주의자'라고 불러야 할지. 어쨌든 인간의 공격성은 제거될 수 없다는 확신에 찬 책들에 관해 소개를 받고서 갑자기 필을 받아 몇 차례에 걸쳐 수준이라고 불릴 수 없는 웃기는 수준에서 인간의 본성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자본주의적 욕망 다시 말하면 인간 본성 운운하면서 인간을 어쩔 수 없는 존재로 몰아 넣어 얌전하게 자신의 욕망에나 ..
[생활 수필] 행복한 소비를 말하다 이번에는 생활 수필 행복한 소비를 말하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비가 행복을 좌우한다? 며칠 전 매스컴을 통한 강의 중 생각나는 부분이다. 설마? 절약이 미덕이라고 배운 세대인데 이제 와서 소비가 행복의 주체가 되어서야...라고 의아해했다. 그런데, 오늘 나는 행복한 소비의 즐거움을 느꼈고 소비가 행복을 좌우한다는 말을 조금은 수긍하게 되었다. 딸과 같은 휴무일이라 딸은 엄마와 무엇을 할까? 생각해던 것 같다. 그동안 피곤한 몸으로 외출을 거부했고 휴무날은 늘 나무늘보가 되어 집안 내부에 머물러있었다. 그런 내가 외출을 하게 된 동기는 발의 물집으로 생긴 큰 상처를 본 딸의 끈질긴 권유였다. 잔소리로 여겼다가는 딸과 관계가 틀어질 것 같아서 억지로 외출을 나섰다. 병원에서는 살이 썩어 ..